'청춘월담' 전소니·정웅인, 아슬아슬한 대면..수상한 미소 '긴장'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3.03.27 17:15 / 조회 :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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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청춘월담'
[안윤지 스타뉴스 기자] '청춘월담' 배우 전소니가 정웅인이 파놓은 새로운 함정을 맞닥뜨린다.

27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글앤그림미디어) 15회에서는 민재이(전소니 분)와 조원보(정웅인 분)의 아슬아슬한 심리전이 펼쳐진다. 앞서 조원보가 민재이가 동궁전의 내관 고순돌로 변장하고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만큼 이 패를 어떻게 사용할지 불길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그간 민재이는 이환(박형식 분)의 곁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궁인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중에서도 외척세력의 수장 조원보는 왕세자 이환의 총애를 받는 내관 고순돌, 즉 민재이를 예의주시하며 "네가 고순돌이 아님을 안다"는 말로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만약 민재이의 정체가 들통난다면 본인은 물론 그녀를 도와준 이환 역시 무사하지 못할 터.

이에 민재이는 조원보를 경계하면서도 위험 앞에서는 주저 없이 맞서는 등 이환을 지키고 도피 생활을 들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노력이 무색하게 조원보는 이미 사람을 시켜 민재이의 정체를 간파한 상황. 과연 민재이가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민재이가 궁궐 안에서 조원보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민재이의 얼굴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데 비해 조원보는 만면에 웃음을 띠고 있어 불안감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조원보는 "동궁전이 좋은 게냐, 세자 저하가 좋은 게냐"라는 유도신문으로 민재이의 심중을 떠볼 예정이다. 왜 이러한 질문을 하는 것일지 조원보의 속셈을 짐작조차 할 수 없기에 독 안에 든 민재이가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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