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가 사랑한 뉴진스, 진정한 '메가 블루칩' [★FOCUS]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3.03.30 11:49 / 조회 : 2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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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카콜라
[최혜진 스타뉴스 기자] 걸 그룹 뉴진스(NewJeans·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광고계의 '메가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음악 시장을 섭렵한 뉴진스가 이제 광고계까지 싹쓸이하며 '대세'를 입증하고 있다.

30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코카콜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뉴진스는 앰버서더 첫 행보로 한국에서 코카-콜라 제로 신규 캠페인에 참여한다. 또한 코-크 스튜디오의 글로벌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 뮤직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뉴진스만의 독보적 매력을 담은 코카-콜라 제로 CM 음원도 선보일 예정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코카-콜라 제로는 MZ세대 문화를 선도하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제품이다. 글로벌 라이징 스타 뉴진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코카-콜라 제로와 만나는 짜릿한 순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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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바이스
지난 6일에는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된 소식이 전해졌다.

뉴진스의 그룹명은 언제 입어도 멋스럽고 시대 불문 모두에게 사랑받아온 진(Jean)에서 영감을 받았다. 새로운 시대 영원한 아이콘을 희망하는 그녀들은 유행을 타지 않고 타임리스(Timeless)를 추구하는 리바이스의 정신과 닮아있으며, 한 시대의 트렌드를 이끌어 간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앰배서더로 발탁, 리바이스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게 됐다.

이 밖에도 LG전자의 LG그램,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 등의 글로벌 앰배서더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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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사진=루이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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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사진=버버리,입생로랑
뉴진스 멤버들은 각자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명품 브랜드의 얼굴도 맡고 있다.

먼저 막내 혜인은 지난해 12월 루이뷔통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당시 루이뷔통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독특한 자신만의 매력으로 뉴진스의 스타일을 정의하는 그녀와 함께 앞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니엘은 지난 1월부터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버버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지난 14일에는 코스메틱 브랜드 입생로랑 뷰티 앰배서더로 발탁된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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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사진=아르마니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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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 /사진=엘르
하니는 K팝 최초로 아르마니 뷰티의 새 얼굴이 됐다. 지난달 아르마니 뷰티 측은 "유니크한 음색과 매력적인 마스크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뉴진스 하니를 K-POP 최초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하니는 케이트 블란쳇, 시드니 스위니, 테사 톰슨, 바바라 팔빈 등과 함께 아르마니 뷰티의 글로벌 페이스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민지는 샤넬 코리아 앰배서더가 됐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민지는 샤넬 뷰티, 패션, 그리고 워치&쥬얼리 부문 공식 앰배서더로 활약한다. 3개 부문 동시 앰배서더 발탁은 샤넬 코리아 최초 사례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7월 데뷔해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등 메가 히트곡을 냈다. 또한 데뷔 앨범 이후 5개월 만에 발매한 'OMG', '디토'(Ditto)도 선풍적인 인기를 받았다.

뉴진스의 파급력은 국내를 넘어섰다.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뉴진스는 최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어텐션', '하이프 보이', 'OMG', '디토'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뉴진스가 연이어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 그 저력을 뽐내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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