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영자, 양악+턱끝 성형 고백 "결정 오래 안 걸려"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3.03.3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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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0기 영자 유튜브 채널 영상
[안윤지 스타뉴스 기자] SBS플러스,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 출연진 영자가 양악 및 턱끝 성형을 고백했다.

10기 영자는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악수술 하루전 (양악+광대+턱끝)"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살면서 이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기까지 이미 시간이 다 포함된 거 같다. 크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마음을 먹으니까 오히려 설레더라"며 "내가 의사 선생님 처음 봤을 때 '나이가 33세이고 한번 갔다 오기도 하고 연예인 할 것도 아닌데 이제 와서 이걸 한다고 내 삶에 변함이 있냐'고 물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선생님이 '변하는 게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처음엔 와닿지 않더라. 처음엔 상담받고 안 한다고 했다. 위험한 수술이라고 들었고 뭔가 회피하는 느낌이 들었다"며 "한 달 반인가 지나서 한번 생각이 드니까 (수술 생각이) 떠나질 않더라. 근데 수술을 하고 나서 모습을 상상해봤다. 결정 내린 후 내가 퇴사도 하고 생각하는 게 많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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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0기 영자 인스타그램
또한 "아직 수술 안 하지 않았나. 진짜 많이 바뀌었다. 일한다고 경험하지 못했던, 내 기준 평범한 경험을 몸으로 겪고 많이 느꼈다. 그러면서 느낀 게 안산이란 작은 곳에서 우물 안 개구리였다"라며 "난 미용을 그만두면 큰일 날 줄 알았고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을 거 같았다. 되게 힘들었다. 또 난 이혼도 하지 않았나. 진짜 일만 하고 살았다. 근데 또 그렇다고 성공한 것도 아니다. 그래서 자괴감이 많이 왔었는데 중요한 건 마음 먹기 달렸다"라고 전했다.


10기 영자는 31일 "앞으로 회복할 때까지 더 열심히 찍어 보겠다"라며 "이 사진은 수술 5일 차 때입니다"라고 수술 후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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