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우도환, 김지연 핑크빛 기류→이준혁에 거래 제안 [★밤TV]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3.04.0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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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변호사' 방송화면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 기자] '조선변호사' 우도환이 이준혁에 거래를 제안했다.

지난 31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강한수(우도환 분)가 한양에서 고용대송사무소를 열었다.


이날 강한수는 장씨상단의 횡포로 매화주 장사를 못하게 된 박씨(최재환 분)를 발견하고 동치(이규성 분)와 박씨를 꼬드겨 상단에 소송을 걸었다. 재판날 송관 허판윤(황만익 분)은 "장씨상단에 대해 폭력 행사와 생업 방해 그리고 재물 손괴 등의 이유로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소를 제기하였다. 그럼 박씨부터 고소를 시작하라"라고 말했다.

박씨는 "하루에 한동이 두동이 매화주 팔아서 겨우 입에 풀칠하는 데 장사를 접으라니요. 막말로 장씨상단 매화주 매상이 떨어진 게 어찌 소인 탓이랍니까"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강한수는 "우리는 국법대로 장사를 한 것뿐인데 뭐가 잘못됐다 말입니까"라고 전했다.

장씨상단 측 외지부는 "과거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분쟁이 일어났는데 정식 상단의 손을 들어줬다"며 명의 판례를 내밀었다. 이에 강한수는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말을 해야 통하지 않습니까 법도 마찬가지. 왜 명의 판례를 들이민단 말입니까"고 말했고, 백성들은 강한수를 응원했다.


이에 상단의 편을 들어주기로 했던 허판윤은 어쩔 수없이 강한수의 손을 들어줬다. 허판윤은 "앞으로 박씨의 장사를 방해하지 말고 전부 보상하도록 하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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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변호사' 방송화면
재판에서 승소한 강한수는 판결문을 높이 들어 올리며 기뻐했다. 박씨는 강한수에 판결문을 달라고 손을 내밀었지만 강한수는 "값은 치르셔야지"라며 태도를 바꿨다.

박씨는 "이제 매화주 팔 길이 열렸으니 이번 장날에 팔아서"라고 말했다. 이에 동치가 "말을 바꾸는 거요?"라며 못마땅해했다. 박씨는 "그것이 아니라 집도 불타고 당장은 드릴 돈이 없어서"라며 곤란해했다. 강한수는 "걱정 마시오. 우리는 현물도 받아주니 갑시다"라며 박씨의 집에 있는 물건들을 챙겼다.

박씨는 제사를 지낼 그릇까지 모조리 챙기는 강한수와 동치에 "해도 너무들 하시오"라며 언성을 높였다. 물건을 챙기던 중 강한수와 동치는 박씨의 집에 불을 지른 범인이라는 신고로 인해 옥살이를 하게 됐다. 동치는 억울해했지만 강한수는 자신이 불을 질렀다고 인정했다. 이에 동치가 "왜? 대체 왜"라며 강한수를 원망했다. 이후 박씨의 어머니가 관아에 찾아가 강한수와 동치의 오해를 풀어줬다.

강한수를 신고했던 이연주(김지연 분)는 나쁜 사람으로 오해했던 강한수에 사과했다. 강한수는 수상한 발걸음 소리에 이연주의 어깨를 잡고 몸을 숙였다. 이연주는 강한수와 거리가 좁혀지자 설레어 했다.

한편 장씨상단의 추살(이찬종 분)은 강한수에게 "아 그림좋다"며 말을 걸었다. 그때 강한수는 장씨상단 무리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다. 정신을 차린 강한수는 거꾸로 매달려 자신에게 다가오는 장대방(이준혁 분)을 마주했다.

장대방은 "또 보는구나"라며 강한수에 말을 걸었다. 강한수는 장대방에 "왜 이제 왔어"라며 말을 걸었다. 이어 강한수는 "나랑 거래 하나 할까? 내가 당신 살려줄게"라고 장대방에 제안했다. 장대방은 "누가 누굴 살려"라며 강한수를 위협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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