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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캡처 |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주화자(이칸희 분)와 장세진(차주영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장세진은 주화자가 채권자와 통화하는 걸 엿듣게 됐다. 장세진은 "또 몇 군데서 얼마나 빌렸냐"며 경악했고, 주화자는 "세 군덴데 별로 안 된다. 새 아파트 계약하느라. 사위라도 찾아오려면 수준 맞춰야 하지 않냐"며 웃어 충격을 안겼다.
주화자는 이어 장세진이 모아둔 현금을 달라며 매달리기까지 했고, 장세진은 끝내 "나 결혼 안 한다. 힘들다. 엄마가 계속 이러면 결혼 안 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주화자는 이에 더욱 분노하며 장세진의 뺨을 내리쳐 충격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