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중원의 마법사, ‘EPL 입단 동기’ 나란히 ‘100호 대업 달성’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04.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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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이 나란히 100호 기록을 달성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0일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0골을 기록했다”며 “케빈 더 브라위너는 가장 빠르게 100호 도움을 달성했다”고 조명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브라이튼 알비온과의 2022/23시즌 EPL 30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격했다. 그러던 전반 10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그동안 아쉬움을 씻어냈다.

손흥민은 패스를 받은 후 드리블로 문전으로 돌진했고 오른발 감아차기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면서 대기록을 달성했다. EPL 통산 100호골이라는 금자탑을 세운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9일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사우샘프턴과의 2022/23시즌 EPL 30라운드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더 브라위너는 이날 도움을 추가하면서 EPL 100호 도움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237경기 만에 쌓아올린 금자탑으로 세스크 파브레가스(293경기)를 제치고 최단 경기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는 각각 레버쿠젠과 볼프스부르크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다. 임팩트를 남긴 후 2015년 8월 영국 무대로 입성했다. EPL 입단 동기다.

이번 시즌 나란히 100호 기록이라는 금자탑을 세우면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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