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종영 표예진 "추억 담긴 작품..오래 기억될 것"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3.04.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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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윤성열 스타뉴스 기자] 배우 표예진이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종영 소감을 밝혔다.

표예진은 12일 소속사 시크릿이엔티를 통해 "일 년 가까이 오래도록 촬영한 작품인데 어느덧 끝이 나서 많이 서운하다"며 "가람이라는 캐릭터를 아끼는 만큼, 사랑스럽고 멋진 아이라는 걸 잘 보여드리고 싶어 노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가람이와 '청춘월담' 모두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에게도 좋은 친구들과의 추억이 담긴 작품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청춘월담'은 지난 11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표예진은 극 중 의리로 똘똘 뭉친 민재이(전소니 분)의 짝꿍 장가람 역을 연기했다. 장가람은 양반집 몸종에서 하루아침에 추노꾼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인물이다. 표예진은 추노꾼의 시선을 피하려 남장 연기를 선보였다.

표예진은 질끈 틀어 올린 상투에 넉넉한 품의 옷을 착장해 캐릭터의 털털함을 대변했고, 무거운 짐도 너끈히 드는 모습도 보여줬다. 고운 비단옷을 차려입은 묘령의 여인으로 변신했을 때는 단아한 자태를 뽐냈다.


시크릿이엔티 측은 "표예진이 데뷔 후 사극 장르에 첫 도전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신의 기량을 200%로 발휘, 능숙하게 열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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