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박호산, 가짜 의뢰인 둔갑..이제훈에 "도와주세요"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3.04.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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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방송화면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 기자] '모범택시2' 박호산이 가짜 의뢰인으로 둔갑했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는 '금사회'의 보스 교구장(박호산 분)이 무지개 모범택시 팀원들을 자료를 살피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교구장은 "그럼 내가 이 택시 타면 되는 건가"라고 비장하게 말했다. 이후 교구장은 비 오는 날 선글라스를 쓴 김도기(이제훈 분)가 운행하는 모범택시에 올라탔다.

김도기는 가짜 의뢰인 교구장을 알아보지 못한 채 "얘기해 주시겠습니까.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라고 물었다. 교구장은 "감옥에 있는 제 아들을 살려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라고 의뢰했다.

녹음된 사연을 들은 최주임(장혁진 분)은 "교도소에 갇힌 것도 억울한데 그 안에서 살해 위협도 받고 있다잖아. 아버님 속이 말이 아니겠어"라고 가짜 의뢰를 걱정했다. 박주임(배유람 분)은 "교도소 안에서 그런 거면 경찰이 신변 보호도 제대로 못해줄 거 아니야"라고 공감했다.


안고은(표예진 분)은 "살해 위협에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이시완. 외환 거래 담당 팀장. 조만간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게 되어 있더라고요"라며 자료를 띄웠다. 이어 "비정상적인 외환 거래 흐름을 경찰에 제보했어요"라고 분석했다.

안고은은 "무역대금 명복으로 꾸준히 해외로 송금되고 있었는데 최근 들어 그 송금 규모가 갑자기 커진 거죠. 그런데 이 자금 흐름 중간중간에 우리가 아는 사람들이 있어요"라며 과거에 범죄를 저질렀던 무리들을 확인했다. 김도기는 "우리가 저들의 무엇을 건드렸는지 알 것 같네요"라며 복수 계획을 세웠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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