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이제훈, 가짜 의뢰인 위해 '미친 죄수'로 변신 [별별TV]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3.04.14 22:4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방송화면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이 가짜 의뢰인을 지키기 위해 미친 죄수로 변신했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는 '금사회'의 보스 교구장(박호산 분)의 가짜 의뢰를 받은 김도기(이제훈 분),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이 교도소에 잠입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교구장은 외화 거래 담당 이시완을 아들이라고 속였고, 교도소에 간 아들을 보호해 달라고 의뢰했다. 교도소에 간 김도기는 모든 죄수가 이시완을 노린다는 사실을 알고 고민에 빠졌다.

이에 안고은(표예진 분)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네요. 언제 누가 공격할지 모르는데 무슨 수로 보호하죠?"라고 물었다. 김도기는 "이시완씨를 지켜줄 보호막이 필요하겠어요. 우리가 있든 없든"이라고 말했다.

안고은은 "보호막이요? 죄수들이 알아서 이시완씨를 피하게끔 만들자는 말이죠?"라고 물었다. 김도기는 "고은씨 문제 하나 낼 테니까 맞춰 볼래요? 미친놈은 언제 어디서 나타날까요?"라고 물었다.


안고은은 "미친놈? 언제 어딘데요"라고 물었고, 김도기는 "여기 바로 지금이요"라고 말했다. 김도기는 먹던 식판을 들고일어나 국을 뱉으며 "국이 너무 싱겁잖아"라고 짜증 냈고, 이시완 방 두목의 머리에 국을 부어버렸다.

김도기는 죄수들을 한 번에 제압했고 혀가 꼬인 말투로 "야 이 새끼들아. 맛없는 걸 왜 맛없다고 얘기를 못 해"라고 말했다. 죄수들은 "어디서 저런 미친놈이 왔냐"라며 김도기를 피했다. 교도소에서 미친놈이라고 소문난 김도기는 이시완에게 접근해 죄수들로부터 보호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