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겼네' 입대 옹성우 리얼 빡빡이..신예은 반응이?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3.04.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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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옹성우


[한해선 스타뉴스 기자] 배우 옹성우가 군 입대를 위해 반삭발을 한 근황을 공개했다.

옹성우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례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옹성우는 캐주얼한 옷차림 속 까까머리의 반삭발을 한 모습이었다. 민머리에 가깝게 반삭발을 한 그는 어색한 듯 머리를 매만지거나 후드모자를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옹성우는 머리를 깎는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변화하는 모습을 거울로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모습이었다.

이를 보고 옹성우와 JTBC '열여덟의 순간'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안부인사를 전했다. 신예은은 "건강히 안전히 잘다녀와"라고 댓글을 달았다. 문주연은 "두상도 예쁘다 대배우"라고 했고, 김도완은 "와우"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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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옹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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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옹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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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옹성우


옹성우는 1995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27세다. 그는 오는 17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옹성우는 지난 14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내가 빡빡 밀어봤다. 오늘 이제 팬 사인회를 가진 후에 샵에 가서 머리를 시원하게 밀었다"라며 "입대하니 당연하게도 머리카락을 잘라야 하는 순간이 왔다. 잘 어울리나. 잘 어울린다고 해달라. 자존감 채우게 그냥 잘 어울린다고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팬이 "요즘에 그렇게 빡빡 자르진 않아"라고 하자, 옹성우는 "내가 잘 몰랐나 봐요. 걱정을 많이 했다. 살면서 이렇게 짧게 잘라본 적이 없어서 어떨까 너무 궁금했다. 어떤 마음이 들까 생각도 했는데 마음이 크게 (달라진) 어떤 느낌보다도 신기하고 새롭다. 마음가짐이 좀 더 단단해지고 각오가 생기는 거 같다. 이 만지는 감촉이 되게 좋다. 신기하고. 이래서 다들 쓰다듬는구나, 싶다"라고 말했다.

옹성우는 "이런 머리를 살면서 언제 해볼 수 있을까. 믿어줘서 감사하다. 믿어주신 만큼 늠름하게 멋지게 잘 해내고 오겠다. 웃으면서 인사하고 싶었다. 자대배치 받고 휴대폰 사용도 가능하고 여가 시간에 소식 전할 수 있으니 너무 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지 말고 내가 찾아오겠다. 금방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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