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표예진 "이제훈=실제 이상형..만나보니 더 좋아"[★밤TV]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3.04.1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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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이시호 스타뉴스 기자] 배우 표예진이 이제훈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표예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표예진은 SBS 드라마 '모범택시2'의 성공을 부모님이 기뻐하시냐는 질문에 "저는 제 자랑하는 거 못 봤다"며 "저희 아버지는 오히려 주변에 말을 더 안하시고 더 조심하시려고 하신다"고 밝혔다. 표예진은 그러나 부모님이 '모범택시2'는 정말 좋아하셨다며 "저녁 약속이 있으면 본방 사수 하려고 집에 뛰어 오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이어 "'모범택시2'에서는 이제훈 씨와, '청춘월담'에서는 박형식 씨와 호흡을 맞췄지 않냐. 다음 작품에서는 누구와 호흡을 맞추고 싶냐"고 물었다. 표예진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일단 지금은 '모범택시'에서 김도기 기사님과 사이가 너무 좋기 때문에, 조금 더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답해 미소를 자아냈다. 표예진은 "형식이는 좋은 친구"라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신동엽은 이때 표예진이 과거 이상형으로 이제훈을 꼽았던 바 있다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이에 "이상형이랑 연기해보니 어떻냐. 이상형이 바뀌었냐"고 물었고, 표예진은 "아니다. 사실 만나보니 더 좋다"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표예진은 이어 "제훈 오빠는 저한테는 알고 있다고 티를 안 내는데 저 혼자 너무 민망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표예진은 드라마 'VIP'에서는 이상윤, 장나라 사이서 희대의 불륜녀를 연기한 바 있다. 표예진은 "그때 부모님께도 스포를 안했다. 그냥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고, 저도 시청자의 입장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제가 불륜녀로 밝혀지고 나서 '왜 그랬냐', '내 딸이 불륜녀라니'라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표예진은 또한 전문가 수준의 요리 실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이 혼자 먹기엔 양이 많다며 "남자친구가 가끔 오나 보다"고 말하자 표예진은 간신히 "그건 아니다"고 답한 뒤 "자연스러웠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표예진의 솔직하고 발랄한 매력이 모벤져스에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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