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예능 '트래블 버디즈'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
씨제스 스튜디오는 19일 "오는 22일을 끝으로 김재중과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김재중은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해왔다. 그동안 성공적인 글로벌 행보로 사랑 받은 김재중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긴 시간 함께 성장한 아티스트 김재중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김재중이 독립하여 펼칠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지난 2009년 씨제스 스튜디오로 이적해 그룹 JYJ 멤버 겸 솔로 가수로 14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다. 하지만 김재중의 전속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JYJ 멤버들은 모두 소속사를 떠나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