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 "'모범택시2' 선배들에 소고기 대접, 세뇌 당했나" 웃음[화보]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3.04.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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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표예진 /사진제공=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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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표예진 /사진제공=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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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표예진 /사진제공=에스콰이어
배우 표예진이 SBS 드라마 '모범택시2' 촬영 당시 소고기를 대접한 이야기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20일 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가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드라마 SBS '모범택시2', tvN '청춘월담'의 주인공 배우 표예진과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표예진은 블랙 원피스부터 아방가르드한 도트 슈트까지 다양한 착장과 무드를 소화하고 있다. 그는 이미지와 의상에 대한 높은 이해로, 매 컷 10분 안에 오케이를 받아내 촬영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스스로도 "예쁘게 나오는 것도 좋지만 뭐든 새로운 걸 해보는 게 정말 좋은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도 표예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최근 '모범택시2' 동료들에게 소고기를 대접한 그는 해당 이야기가 회자되는 것에 민망해하기도 하고, 반대로 "선배들에게 세뇌되어서 산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다 종국에는 멤버들에게 감사를 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밝혔다. 그는 돌아보니 뒤늦게 합류한 자신이 잘 적응하고 뭐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모범택시'의 모두가 배려해준 것을 알겠다고 전했다.

연기관을 드러내는 부분도 주목할 만하다. '모범택시2'의 안고은, '청춘월담'의 가람이처럼 감정 표현의 파고가 큰 인물들이 자연스러울 수 있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표예진은 "그런 신을 별개로 떼어놓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슬픔, 두려움, 비장함 같은 감정들이 그 인물들의 이면에 있는 게 아니라 비율을 달리하며 언제나 저변에 깔려 있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그렇기에 밝을 수 있는 인물들이라 이해했다"라고 말했다.


표예진은 최근 종영한 '모범택시2'의 안고은과 '청춘월담'의 가람이로 분해 폭넓은 소화력과 안정적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최근 웹툰 원작 ENA 드라마 '낮에 뜨는 달'의 주연으로 캐스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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