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우도환, 최무성 공격으로 피범벅.."전쟁 시작이야"[★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3.04.2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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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변호사' 방송화면
'조선변호사' 우도환이 위험에 처했다.

2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이연주(김지연 분)가 강한수(우도환 분)에 진심을 전했다.


이날 강한수는 이연주에 "사실 나 어렸을 때 물에 빠져 죽을뻔한 적 있었어. 그때 이후로 물이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상종도 안 했는데 네가 나 구하겠다고 한방에 뛰어든 순간부터 괜찮아진 것 같아. 평생 오늘처럼만 살고 싶어졌어"라고 말했다. 이에 이연주가 "언제는 안 살고 싶었어요?"라고 물었다. 강한수는 "적어도 사는 게 삶의 목적은 아니었지"라고 답했다.

이연주는 강한수의 말에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강한수는 "표정 풀어. 심각해지라고 한말 아니고 네가 해준 위로에 진심으로 대답해 주고 싶었어"라고 전했다. 이연주는 "위로요?"라고 물었다. 강한수는 "네가 나 위로해 줬잖아. 내 동생 은수 대신에"라고 답했다.

이연주는 물을 가져오겠다는 강한수의 팔을 잡았다. 이연주는 "제가 할게요. 제 삶의 목적을 나리께서 행복하게 사는 걸로 둘게요. 나리께서 행복하실 수 있게 그냥 사는 게 목적이어도 되는 삶을 살 수 있게 애쓰고 도울게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게 뭐든 제가 할게요. 언젠가 혹시라도 제가 나리를 실망시키는 날이 오게 되면 오늘 제가 한 말을 꼭 기억해 주세요. 이전에 제가 어쨌든 간에 오늘 이후부터 제가 하는 모든 행동과 선택은 모두 나리를 위해서예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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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변호사' 방송화면
이연주는 추영우(최무성 분)에 강한수를 말렸다. 이연주는 "가지 마세요. 증거도 증인도 없다잖아요. 굳이 추 대감이랑 이렇게 맞서야겠어요?"라고 말했다. 강한수는 "판윤 대감(차학연 분)께서 맡기신 사건이기도 해"라고 답했다.

이연주는 "그건 핑계고 실은 복수하려는 거잖아요. 추 대감한테"라고 말했다. 강한수는 "그걸 네가 어떻게"라며 놀랐다. 이연주는 "어떻게 몰라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저는 나리만 봤고 연구했는데"라고 전했다.

강한수는 "그래. 맞아. 시작은 복수였어. 하지만 지금은 그게 다가 아니야. 사람답게 살고 싶어졌고 진짜 외지부가 되고 싶어졌어. 그러니 어떻게 도망을 가. 억울한 사람이 있고 해결한 방도도 있는 데다가 그 사람 살릴 기회는 지금뿐인데"라고 전했다. 이연주는 "그 기회도 나리께서 살아있어야 소용 있는 거잖아요"라며 강한수를 걱정했다. 강한수는 "내가 왜 죽어. 네가 여기 있는데. 네가 날 위해 살겠다며. 내 행복을 위해서는 뭐든 하겠다며. 난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 혼자 두고 떠나는 바보 같은 짓 안 해"라고 전했다. 이후 강한수는 추영우의 조직들에 공격당했다. 강한수는 날아온 칼을 가슴에 맞았고 이연주를 먼저 돌려보냈다.

한편 피범벅이 된 강한수는 추영우 앞에 칼을 꽂았다. 추영우는 "네 이놈 죽고 싶은 게냐"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강한수가 "못 죽였잖아"라며 추영우 앞에 놓인 음식을 손으로 밀었다. 강한수는 "모르겠어? 내가 당신들이 보낸 경고장에 답하러 왔어"라고 전했다. 추영우는 "강한수"라고 소리쳤다.

강한수는 "그래. 나 강한수야. 단 한 번도 패소한 적 없는 조선 최고의 외지부 강한수. 그리고 7년 전 당신이 죽인 강율관(김종태 분)의 아들 강한수"라고 밝혔다. 강한수는 "그러니까 기대해. 이건 내가 당신들한테 던지는 출사표야. 전쟁 시작이라고"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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