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와 열애설' 유혜원, 날카로워진 인상..분위기 달라졌네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3.04.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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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혜원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와 열애설에 휩싸인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확 달라진 스타일을 공개했다.

유혜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 없이 근황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긴 머리카락을 자르고 단발로 헤어 스타일링 변신을 시도한 유혜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유혜원은 이전과 사뭇 달라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기존에는 소녀스러운 감성을 유지했다면 단발로 변신한 후 다소 날카로운 인상을 보여준 것.

앞서 유혜원은 지난 3월 승리와 세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던 유혜원은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했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승리는 2019년 사회적 물의를 빚은 클럽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5월 대법원은 승리에 대한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다. 당시 군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던 승리는 실형 확정 후 민간교도소로 이감, 올해 2월 9일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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