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앞둔' 윤승아 "♥김무열, 태교 위해 아침마다 춤춰"[종합]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3.04.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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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승아 유튜브 채널
출산을 앞둔 배우 윤승아가 남편 김무열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0일 윤승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랜선 집들이. 드디어 리모델링 끝, 두근두근 젬마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윤승아가 인테리어를 마친 집을 공개했다. 특히 곧 태어날 아이의 방이 눈길을 끌었다. 윤승아는 "최대한 미니멀하게 꾸미려고 한다. 가장 많은 가전이랑 많이 바뀌는 가구가 들어갈 테니까"라며 "수유 의자도 놔둬야 하는데 아직 안 샀다. 방이 가득 찰 것 같아서 최소한으로 꾸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복도와 펜트리, 거실, 발코니 등을 차례대로 소개했다. 윤승아는 "거실에서 남산 뷰를 최대한 좀 보고 싶었다. 이 뷰로 힐링하고 싶어서 위치를 대대적으로 바꿨고, 기무열 님의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특히 스피커에 대해서는 "태교하느라고 아침마다 오빠가 여러 가지 음악을 들려준다. 혼자 춤도 추기도 한다. 오늘 아침에는 원 리퍼블릭 노래를 신나게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발코니에 대해서도 "저는 이 공간이 너무 마음에 든다. 아직 해본 적은 없지만 여기서 오빠랑 아침을 먹어도 좋을 것 같다"며 "제가 좋아하는 공간이라서 그런지 잠깐 나갔다 온 사이에 오빠가 정리를 해놨다.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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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승아 유튜브 채널
마지막으로 윤승아는 "이사 온 지 4~5일밖에 안 돼서 정리가 안 된 부분들이 있다. 아직 채워주지 못했다. 다시 들어오니까 좋다. 워낙 오래 살았고 좋아하는 동네이기도 해서 이제 진짜 집에 들어온 느낌이다. 두 달 동안 아파트에 살았는데 힘들긴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밤비(반려견)가 첫 번째 달에 심한 고비가 왔다. 병원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실 정도로 아팠는데 기적적으로 많이 완화됐다. 심각했던 염증들이 사라져서 같이 들어올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 집에 왔을 때 정리 안 됐는데도 너무 좋더라. 젬마(태명)가 한 달 반, 두 달 뒤면 태어나는데 밤비가 젬마를 꼭 봤으면 좋겠다. 같이 있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설렌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윤승아는 김무열과 지난 2015년 결혼해 지난해 결혼 8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올해 6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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