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연정훈, 역대급 벌칙 당첨 "일출→조업→일몰 퇴근"[★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3.04.3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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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연정훈이 최악의 벌칙에 당첨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부여에서 펼쳐진 '봄을 업로드하다' 특집이 이어졌다.


유선호는 이날 '1박2일' 합류 후 최초로 야외 취침에 당첨됐다. 연정훈은 텐트를 열며 신기해하는 유선호의 모습에 "아들 왔냐"고 웃으며 야외 취침 꿀팁을 전수했고, 유선호는 연정훈의 조언에 따라 첫 야외 취침을 마쳤다. 다음 날 아침, 유선호는 "야외 취침이 제 생각보단 추운 것 같다"고 말해 제작진과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연정훈은 "얘 때문에 올 겨울에 혹한기 제대로 하겠다"고 걱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멤버들은 이어 '불멍' 팀과 '멍멍' 팀으로 나뉘어 무료 조식을 즐겼다. 불멍 팀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는 30만원 상당의 열기구 위에 올라 샌드위치를 먹게 됐다.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는 김종민은 끝까지 망설이다 겨우 탑승하더니 고개만 빼꼼 내밀어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은 이 소식에 놀라 전화를 걸어온 문세윤에 "말 시키지 마"라며 버럭해 폭소를 더했다.

이어진 여행은 강원도 삼척에서 펼쳐진 '운수 좋은 날'이었다. 제작진은 유채꽃밭으로 멤버들을 소집해 삼척동자에 붙어 있는 식권을 가져 오라 일렀고, 이에 딘딘은 대게탕을, 유선호는 소꼬리찜과 장어구이, 연정훈은 한우구이와 능이백숙, 나인우는 해산물 샤부샤부를 획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무것도 얻지 못한 문세윤, 김종민은 괜히 "너네 남기면 안 된다"고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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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이때 제작진은 "같은 테이블에 앉으면 나눠 먹을 수 있다"고 밝혔고, 식권을 획득한 멤버들은 둘씩 나뉘어 각각 김종민, 문세윤과 함께 식사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막상 진수성찬이 제공되자 그간 쌓인 불신을 숨기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딘딘은 "경호원들이 나를 막 잡으러 오는 꿈을 꿨다"며 불안감을 높였고, 이어 "밥을 제공했으니 실험용 쥐들이 먹어 봐라"며 문세윤을 지목해 웃음을 더했다.

문세윤은 어렵게 한 입을 먹었으나 멤버들에게는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 제작진이 입을 연 것은 멤버들이 식사를 마친 이후였다. 제작진은 "이제 밥값을 지불하셔야 한다"며 식권 뒷면을 동전으로 긁어보라 말했고, 딘딘은 '입수'라는 글자를 확인하며 비명을 내질렀다. 이어 유선호의 카드에서는 '일출'과 '야.야'가, 연정훈의 카드에서는 '일몰 퇴근'과 '조업'이 공개돼 충격을 더했다.

딘딘은 곧이어 모습을 드러낸 경호원들에 끌려가 바다로 던져졌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문세윤은 "쟤 신기 있나 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제작진은 오늘 여행 주제는 '운수 좋은 날'이라며 함께 식사한 세 사람이 벌칙을 함께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이에 서로에게 벌칙을 떠넘기기 위한 팀전을 시작했다.

1라운드에서 승리한 것은 딘딘, 문세윤, 유선호 팀이었다. 나인우, 연정훈, 김종민 팀은 이에 '일출' 카드를 넘겨받았고, 연정훈은 "일출도 보고 일몰도 보고, 하루 종일 해와 함께하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애써 "그래도 일출 보고 중간에 잘 수 있다"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 했으나, 유선호는 "저희는 집 가서 자겠다"고 답해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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