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14년차 팀워크 박살..지석진 배신→만장일치 미션 실패[★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3.04.30 20:1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런닝맨' 지석진이 멤버들을 배신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런닝투어 프로젝트'를 위해 7명의 멤버가 각자 여행을 기획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여행에 필요한 경비를 획득하기 위해 단합과 배신이 오가는 '만장일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진행된 '만장일치 레이스'는 멤버들의 마음이 만장일치로 맞을 때마다 팀 여행 경비로 100만 원을 축적할 수 있었다. 그러나 멤버들을 배신하고 만장일치에서 고의로 실패할 경우 소수의 인원에게 유리한 혜택이 주어졌다.

멤버들은 이날 진행된 모든 미션에서 만장일치 달성에 실패했다. 하여, 마지막으로 진행된 만장일치 미션에서 더욱 사활을 걸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만장일치 미션은 은 여행경비 10만 원과 주사위 눈 5개 중 선택하는 것이었다. 모든 멤버들이 만장일치로 10만 원을 선택할 경우 100만 원을 획득하고, 더 적은 인원이 배신하면 주사위 눈 5개를 획득하게 되었다. 주사위 눈을 선택할 경우 미션을 통해 지급되는 경비 외에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는 경비의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었기에 멤버들의 단합을 흔들리게 하는 좋은 장치였다. 멤버들은 주사위 눈 수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멤버들은 서로를 믿으며 여행경비 10만 원을 선택했다. 반면, 선택의 자리에 앉은 지석진은 "나 10만 원을 고르려고 왔는데 막상 이 자리에 앉으니까 주사위 눈이 당긴다"라며 견눈생심을 보였다. 결국 지석진은 종이를 입바람으로 날렸고, 종이가 주사위 눈 스티커 위에 떨어져 있다는 이유를 핑계로 대며 주사위 눈 스티커를 선택했다.


그 결과 멤버들은 만장일치 실패 결과를 통보받았다. 그 범인이 지석진이라는 걸 알게 된 멤버들은 분노했고, 하하는 "런닝맨이 마이 라이프라면서 어떻게 그럴 수 있냐"라며 발끈했다. 지석진은 "미안하다. 그런데 나 너네들한테 감동 먹었다"라며 황당스러운 발언을 해 멤버들을 분노케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