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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
5일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극본 최진영, 연출 김승호) 측은 이날 11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10회에서 한수(우도환 분)가 추포 당할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지선(차학연 분)이 나타나 연주공주의 정체를 밝히면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한수와 연주의 불편한 만남이 담겼다. 이에 따르면 배신감에 휩싸인 한수는 연주에게 비아냥거리고 차갑게 쏘아붙이는 등 날 선 반응을 보인다.
한수는 또한 연주에게서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서신을 전달받고 그날의 진실을 듣게 된다. 그럼에도 한수는 냉정한 태도로 연주를 몰아붙이며 도리어 연주에게 그날에 대해 따져 묻는다.
연주는 한수의 마음을 돌리려 설득해보지만 날카로운 태도로 일관하는 그의 태도에 결국 눈물을 쏟고 만다.
'조선변호사' 제작진은 "연주의 정체가 뜻하지 않게 밝혀지면서 한수와 연주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져만 간다. 한순간에 관계 변화를 맞게 된 두 사람 사이가 이대로 끝날지, 위기에 빠진 두 사람이 어떻게 헤쳐 나갈지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