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비밀의 여자' 방송화면 |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정영준(이은형 분)이 오세린(최윤영 분)의 정체를 의심했다.
이날 정영준은 그동안 수상하게 행동했던 오세린을 떠올렸다. 정영준은 "이상해. 그동안 세린 씨가 했던 행동이랑 말들"라며 오세린이 정겨울(신고은 분)과 영혼이 바뀌었다고 생각했다. 정영준은 '분명 겨울이가 맞는 것 같은데 어떻게 확인하지?'라며 고민했다.
정영준은 오세린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오세린의 고등학교 동창과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정영준은 '겨울이라면 이 사람을 못 알아볼 거야'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오세린은 정영준의 의도를 알아채고 미리 동창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 위기를 모면했다.
) |
| /사진='비밀의 여자' 방송화면 |
한편 정영준은 돌아가신 아빠 정현태(최재성 분)가 사준 키 홀더를 찾기 위해 쓰레기 매립지를 찾았다. 쓰레기 매립지에는 정겨울과 영혼이 바뀐 오세린이 오빠 정영준을 위해 키 홀더를 찾았다.
오세린은 쓰레기 더미에서 키 홀더를 발견하고 "어우 찾았다. 오빠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건데 찾아서 다행이야"라며 기뻐했다. 정영준은 오세린의 행동을 보고 자신의 동생 정겨울이라고 확신했다.
오세린은 뒤늦게 정영준을 발견하고 "여기 어쩐 일이세요? 어머 정 팀장님도 뭘 잃어버리셨구나"라고 연기했다. 정영준은 오세린에 "그만해. 더 이상 그러지 않아도 돼. 보고 싶었어. 겨울아"라며 울먹였다. 오세린도 눈물을 보이며 정영준과 포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