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김동욱 '이로운 사기', 사기극의 서막..단체 포스터 공개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3.05.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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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이로운 사기'에서 단체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16일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 측은 천우희, 김동욱, 윤박, 박소진, 이연, 유희제, 홍승범의 모습이 담긴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이다.

공개된 단체 포스터 속에는 오래된 파일에 빼곡히 담긴 사진들과 메모들이 시선을 잡아끈다. 파일 안에는 누군가가 이로움(천우희 분), 한무영(김동욱 분)을 비롯해 고요한(윤박 분), 모재인(박소진 분) 그리고 적목키드 정다정(이연 분), 나사(유희제 분), 링고(홍승범 분)의 프로필을 수집하고 있다. 한쪽 귀퉁이에 찍힌 정체불명의 손은 섬뜩함을 자아낸다.

특히 굵직한 신상이 적혀 있는 다른 이들과 달리 이로움이 현재 무슨 일을 하는 지에는 물음표가 쓰여 있다. 또 그녀의 변호인 한무영 프로필에는 체크 표시가 돼 있는 바,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한무영 변호사도 주시하는 듯해 불길함을 떨칠 수 없다. 무엇보다 이로움, 정다정, 나사, 링고의 특출난 능력에 대한 정보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적목재단의 영재집단 '적목키드'에 대해 알고 있는 자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부른다.


더불어 이로움의 보호관찰관 고요한과 한무영의 정신과 담당의 모재인도 타깃이라는 점이 소름을 유발한다. 대체 이로움과 한무영의 사생활을 어디까지 파고든 것인지, 7명을 주목하는 이유에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이로운 사기'는 오는 2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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