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 ‘월드컵 위너’ 정신 심는다…포체티노, 아르헨 국대 3명 영입 요청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05.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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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 중심으로 첼시를 재편할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6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 수뇌부와의 회담에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파울로 디발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영입을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다음 시즌 첼시 지휘봉을 잡는 것이 유력하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지난 14일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와 합의했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체티노 감독은 포화 상태에 이른 첼시 선수단에서 잉여 전력을 방출하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선수를 채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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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영입 후보까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라우타로를 원한다. ‘피챠헤스’는 “라우타로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인터밀란과 이적료에서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디발라도 포체티노 감독의 영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디발라는 올여름 1,200만 유로(약 177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선수와의 개인합의만 도달한다면 영입은 어렵지 않다.

골키퍼 영입도 원하고 있다. 목표는 에밀리아노다. 에밀리아노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 매체는 “에밀리아노가 합류한다면 케파 혹은 멘디는 팀을 떠나야 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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