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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 한국 U-23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AFC는 25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4 아시안컵 예선 조 추첨을 진행했다. 한국은 B조에서 미얀마·키르기스스탄·카타르와 묶였다.
국제 무대에 오랜 만에 복귀한 북한은 호주, 타지키스탄, 라오스와 함께 I조에, 일본은 바레인, 팔레스타인, 파키스탄과 함께 D조에 배정됐다.
이번 대회는 43개 팀이 11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 11개 팀과 본선 개최국 카타르와 조 2위 중 상위 4개 팀이 더해진 16개 팀이 아시안컵 본선에 나선다.
내년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 본선은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고 있다. 16개 팀이 조별리그 후 8강 토너먼트를 펼쳐 상위 3개 팀만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
한국과 한 조에 속한 미얀마, 키르기스스탄은 객관적 전력에서 아래다. 카타르가 까다롭지만 이미 아시안컵 본선을 확정했기에 동기부여가 덜하다.
이날 대한축구협회는 한국이 속한 B조 경기를 국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최 장소와 경기 시작 시간은 아직 미정이다. 아시안컵 예선은 오는 9월4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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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 한국 U-23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