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에 카다시안 "대리모 출산, 아기 거래하는 느낌..죄책감"[★할리우드]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3.05.26 14:13 / 조회 :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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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에 카다시안 / 사진=인스타그램
방송인 클로에 카다시안이 대리모 출산의 어려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5일(현지시간) US위클리 등에 따르면 클로에 카다시안은 'The Kardashians' 시즌3 시사회에 참석해 두 아이의 엄마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5세 딸, 9개월의 아들을 키우고 있는 클로에 가다시안은 "대리모 출산은 저에게 어렵다. 이상하게도 마음에 걸리는 일"이라며 "킴 카다시안은 쉬웠다고 하지만, 저는 유대감을 갖기가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어 "(대리모가) 임신 중에 저는 현실을 외면했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자세히 알지 못했다"며 대리모에 대한 지식 부족이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충격에 빠졌다. 방금 다른 여자가 내 아기를 낳았고, 나는 아기를 데리고 다른 방으로 갔다. 이때 죄책감을 느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클로에 카다시안은 "단순히 거래처럼 느껴졌다. 누군가 대리모에 대해 자세히 알려줬다면 좋았을 텐데 나쁘거나 좋다는 의미가 아니다. 단지 매우 다를 뿐"이라며 "이 모든 과정을 받아들이는 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아기가 뱃속에 있다면 진짜 심장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로에 카다시안은 NBA 스타 트리스탄 톰슨과 2016년 교제를 시작해 2018년 딸 트루(True)를 낳았다. 그러나 지난해 6월 트리스탄 톰슨이 외도를 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 관계가 끝났다. 트리스탄 톰슨은 자신의 개인 트레이너와 외도를 저질렀고, 아들까지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별하는 듯 했으나 클로에 카다시안은 지난 7월 대리모를 통해 둘째 아이를 낳았다. 다만, 내부자는 "클로에 카다시안과 트리스탄 톰슨은 공동 양육을 하고 있지만, 로맨틱한 관계는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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