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 된 제이홉·진→신곡 발매..BTS, 군 복무도 본업도 '열일'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3.05.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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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진/사진=빅히트뮤직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의 '열일' 행보는 멈추지 않는다. 군 복무도, 본업도 잘하는 방탄소년단이 연이어 겹경사를 전했다.

31일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 복무 중인 멤버 제이홉이 최근 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제이홉 역시 일정 기간의 교육 자격 인증 평가를 통과한 이후 조교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이홉은 지난 4월 24일 강원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 23-5기 훈련병으로 기초군사교육 훈련과정을 수료했다.

조교로 선발된 멤버는 제이홉뿐만이 아니다. 진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병 신병교육대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그는 뛰어난 성적으로 조교로 발탁됐으며 현재는 일병으로 진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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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뮤직
같은 날 방탄소년단의 신곡 발매 소식도 전해졌다.


방탄소년단은 31일 공식 SNS을 통해 오는 6월 9일 디지털 싱글 'Take Two'(테이크 투)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Take Two'는 데뷔 10주년(데뷔일 6월 13일)을 기념해 방탄소년단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애틋한 마음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팬송이다.

방탄소년단은 팬덤 아미(ARMY)와 걸어온 날들과 걸어갈 날들을 'take two'라는 테마로 풀어냈다. 지난 2013년 데뷔가 첫 번째 시작이었다면, 지난 10년의 시간과 앞으로 방탄소년단이 나아갈 제2막까지 이 모든 것은 언제나 아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멤버 슈가가 프로듀싱, RM과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한편 멤버 RM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식도 이날 알려졌다.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로는 2016년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가 처음으로 위촉됐으며 2021년 방송인 고(故) 송해가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홍보대사를 맡은 바 있다. 이로써 RM은 세 번째로 홍보대사가 된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해 가족의 품으로 보내는 보훈 사업을 수행한다. RM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를 알리는 활동에 동참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위촉식은 오는 6월 1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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