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보컬' 방탄소년단 진 '어비스' 아이튠즈 17개국 1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3.06.02 06:54 / 조회 : 38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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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의 자작곡 '어비스'(Abyss)가 아이튠즈(iTunes)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진의 '어비스'는 지난 5월 30일 트리니다드토바고(Trinidad and Tobago)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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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12월 4일 진의 생일에 공개한 '어비스'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청아한 보이스로 진이 번아웃을 겪었을 당시의 심정을 진솔하게 담아내 듣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선공개 후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와 유튜브(YouTube)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어비스'는 지난해 10월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에 정식 음원으로 발매됐다.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인도네시아, 칠레, 네덜란드, 에스토니아 등 1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30일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 17개국 1위를 달성했다.

'어비스'는 '월드와이드 차트', '아이튠즈 미국 차트', '아이튠즈 유럽 차트' 등 다수의 각 국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며 전 세계적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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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 '어비스'는 6월 1일 기준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 한국 차트에서 83위에 올랐으며, 총 241일 동안 차트에 안착하고 있어 막강 롱런 파워를 빛냈다.

미국 유명 10대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는 '2020년 K팝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어비스'를 선정한 바 있다.

진의 목소리를 '천상의 보컬'(heavenly vocals)이라 극찬했던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도 "확실히 진의 솔로곡들은 여러 측면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다. 그의 친밀한 가사는 아미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보컬은 아미뿐 아니라 음악 팬들에게 그가 최고의 퍼포머인 것을 각인시킨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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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군백기가 무색할 만큼 각국 차트에서 눈부신 기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 탄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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