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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병철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
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병철은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김병철의 방송분은 이날 촬영될 예정이다.
김병철은 최근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연출 김대진·김정욱)에서 엄정화가 연기하는 차정숙의 남편 서인호를 연기하며 신드롬급 인기의 중심에 섰다.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인 '닥터 차정숙'은 김병철, 엄정화의 열연에 힘입어 1화 시청률 4.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시작해 지난 12화에서 18.2%를 기록하며 나날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병철은 차정숙 남편인 서인호라는 인물을 미워할 짓만 골라 하지만 어딘가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인물로 완성했다. 특히 안정감 있는 베테랑적 면모는 물론, 적재적소에 터지는 코미디 연기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앞서 엄정화도 '뉴스룸'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 상황. 이로써 극 중 부부를 연기하는 두 배우가 나란히 또 한번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
다시금 대세 반열에 오른 김병철이 '뉴스룸'을 찾아 털어놓을 소회와 '닥터 차정숙' 후일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