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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뉴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슈가와 팝스타 할시가 디아블로 테마곡으로 조우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2일 "할시와 슈가가 함께 작업한 디아블로® IV 테마곡 'Lilith' 공식 뮤직비디오가 오는 5일(이하 미국 현지 시간 기준)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비비아나(Vibiana) 성당에서 31일 열린 디아블로® IV 출시 행사에서 해당 뮤직 비디오 시작 부분 20초가 최초로 공개됐다. 행사에는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 출연자 갓믹과 특별 게스트 래퍼 오프셋, 가수 티나셰, '기묘한 이야기' 출연 배우 데이빗 하버, 배우 겸 게이머 클레오 토마스 등 디아블로 IV와 협업한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했으며, 성당 내부 벽면에 관련 테마의 비주얼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인기 아티스트 제드의 디제잉에 맞춰 뜨거운 지옥의 열기로 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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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분만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할시가 디아블로 IV의 핵심 인물인 성역의 어머니 릴리트를 그려내며 관객들을 어둡고 으스스한 세계로 이끌었다.
로드 퍼거슨 디아블로 총괄 매니저는 "디아블로 IV팀의 멋진 작업과 할시의 새로운 디아블로 IV 테마곡, 그리고 디아블로 IV가 그리는 전체적인 방향성을 처음으로 접하게 된 플레이어들까지 축하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나 많다. 이는 수 년 간에 걸친 수많은 노력에 대한 결과물이며 플레이어들이 곧 우리와 함께 성역으로 뛰어들어 성역 세계의 일부가 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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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시는 지난 2022년 12월 디아블로 시리즈 4번째 작품인 디아블로 IV의 2023년 6월 6일 출시가 처음 발표된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 무대에 올라 자신의 곡 릴리트로 행사장을 뜨겁게 만든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