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최장 新기록..방탄소년단 지민, 전 세계 음악 차트 '인기 질주'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3.06.07 08:23 / 조회 : 268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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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 앨범과 함께 OST 컬래버로 세계 각국 음악 차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민이 참여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메인 테마곡 '엔젤 파트1'(Angel Pt.1)이 6월 3일 자 빌보드 캐나다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63위로 데뷔했다.

지민은 해당 차트에서 최근 10년간 4주 연속 최장 차트인 기록을 세웠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를 비롯해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로 한국 남성 솔로 가수 최초 2곡을 동시에 차트인 시킨 바 있다.

여기에 태양과의 협업 곡 '바이브'(Vibe)와 함께 '엔젤 파트1'에 이르기까지 올해 4곡을 차트인 시킨 유일한 한국 솔로 가수가 됐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지난주 42위에서 12계단이나 뛰어올라 20위에 안착, 지민은 올해에만 8곡을 해당 차트에 올렸으며 이는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필터'(Filter)를 포함 총 11번째 차트인으로 막강 솔로 파워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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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베트남에서는 '엔젤 파트1'이 이번 주 3위로 수직 상승했으며, 동시에 '라이크 크레이지'가 7위에 올라 9주째 톱 10에 랭크되어 한국 솔로 가수 최장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포르투갈의 'Top 200 싱글' 차트에서는 '엔젤 파트1'이 184위로 데뷔해 한국 솔로 가수 가운데 가장 많은 3곡을 차트인 시켰으며, 헝가리 '톱 40 싱글' 차트에서는 11위로 데뷔, 이로써 올해 아시아 솔로 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데뷔했던 '셋 미 프리 파트2'(2위)와 '라이크 크레이지'(3위)를 포함해 지민은 총 7곡을 해당 차트에 올렸다.

헝가리 '톱 40 앨범' 차트에서는 한국 솔로 가수 최고 순위 2위로 데뷔했던 '페이스'(FACE) 앨범이 이번 주 16위로 8주째 차트인에 성공하며 한국 솔로 앨범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인도 'IMI 인터네셔널 톱 20'에서는 7위로 데뷔했던 '엔젤 파트1'이 이번 주 11위에 올랐으며 '라이크 크레이지'는 17위로 9주째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 지민은 해당 차트에 5개의 곡을 톱 10에 진입시킨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다.

프랑스 SNEP에서 '페이스' 앨범이 '톱 앨범' 차트 180위에 올라 아시아 솔로 가수 최장 9주째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했으며, '피지컬 앨범' 차트는 74위로 10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 리투아니아 'AGATA' 차트에서는 92위로 한국 솔로 가수 최장 9주 연속 차트인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지민은 자신의 첫 솔로 앨범으로 전 세계 음악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것은 물론 OST 컬래버 곡으로 세계 각국의 음악 차트를 휩쓸며 케이팝 솔로이스트로서 최고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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