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사기' 이주원, 특별 출연의 좋은 예..압도적 존재감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3.06.0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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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사진=tvN
'이로운 사기'의 배우 이주원이 특별 출연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지난 5,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에서 이주원이 양부 역으로 등장했다.


극 중 이주원은 어린 나이에 억울한 죽음을 당한 명훈이의 양부 역을 맡았다.

방송에서 명훈이의 양부모는 빚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입양을 보낸 서계숙(장영남 분)의 아들 명훈이를 맡아 키웠다. 입양 이후 명훈이는 자신의 이름으로 생명보험 15개를 들어 놓은 양부모와 함께 계곡으로 휴가를 떠났고, 그곳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이에 명훈이의 양부모는 휴가지에서 익사 사고를 가장해 명훈이를 죽음으로 내몰고 보험금 4억원가량을 수령한 혐의를 받게 됐다. 이후 자신의 친자가 천재적인 지능을 가졌다며 달콤한 미끼를 던지는 천재 사기꾼 로움(천우희 분)의 한 마디에 명훈이의 양부는 최근 목돈이 들어왔다는 사실을 시인하며 사건은 종결을 맞이했다.


이처럼 명훈의 양부로 분한 이주원은 인상 깊은 호연을 펼치며 극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는 극의 텐션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특별출연으로 끝내기 아쉬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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