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사서함·시티폰·강타..토니안, 팬들과 낭만 추억여행 '성황'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3.06.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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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박기획
가수 토니안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토니안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백주년콘서트홀에서 '2023 토니안 콘서트 'MY MY'를 개최하여 관객들과 만났다.


콘서트 'MY MY'는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옛 추억이 깃든 노래들과 이야기를 선보였다. 토니안은 팬들과 낭만을 회상하며 음악으로 호흡하고 소통하는 공연으로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공연은 음성사서함 콘셉트의 VCR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토니안은 화려한 조명과 함께 '그대에게'를 부르며 등장했다. 그는 이번 공연의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관객들을 향한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경쾌하고 웅장한 댄스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Melody'와 'Top Star' 무대를 꾸몄다. 특히 시티폰을 소품으로 활용하며 레트로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우두커니'와 '촌스럽게' 무대 후에는 뮤직비디오에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또한 토니안은 공연에서 처음 선보이는 곡 '부탁해'와 '사랑은 가질 수 없을 때 더 아름답다'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이후 깜짝 스페셜 게스트들이 등장해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1회 공연에는 강타가 참석해 '7월의 크리스마스'를, 2회에는 토니안의 어머니가 등장해 '사랑은 눈물의 씨앗'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3회차 공연에는 제아가 참석해 '너를 축하해'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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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박기획
또한 토니안은 이날 공연에서 걸 그룹 뉴진스의 'Hype boy', 박진영의 '날떠나지마' 댄스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능수능란한 댄스 실력으로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첫 공연 당일인 지난 5일 발매한 신곡 'Shiny Day'와 '가장 아름다운 시간' 무대도 이어졌다. 토니안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독보적인 감성으로 신곡을 열창하며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마지막으로 '유추프라카치아'와 '여기까지만..."을 부르며 본 공연을 마친 토니안은 관객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Candy'를 앙코르 곡으로 선보였다. 그는 6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소감과 함께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 클로징곡 'Thank U'를 끝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토니안은 오는 7월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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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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