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술먹지상렬', '스윙스 여파' 새 영상 업로드 중단 [★NEWSing]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3.06.07 11:51 / 조회 : 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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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술먹지상렬'긔 '스윙스 편'./사진=유튜브 채널 '술먹지상렬' 영상 캡처
"'술먹지상렬'의 새 영상 업로드는 당분간 없습니다"


개그맨 지상렬이 진행하는 '술먹지상렬'의 새 영상 업로드 일정이 멈췄다.

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유튜브 채널 '술먹지상렬'의 영상 업로드 일정이 중단됐다. 앞서 래퍼 스윙스에 대한 '음주갑질' 논란 여파다.

'술먹지상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당분간 새 영상 업로드는 중단된 상황이다"라면서 "향후 업로드 일정도 미정이다"고 밝혔다.

'술먹지상렬'은 지난 5월 23일과 24일 '스윙스 편'을 공개했다. '스윙스 편' 공개 후, 게스트 스윙스에 대한 '음주갑질' 논란이 불거졌고, '술먹지상렬' 제작진은 두 편의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술먹지상렬'의 '스윙스 편'과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은 게스트 스윙스의 고가의 시계를 술에 담구는 행위와 다소 강압적인 태도와 디스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또한 제작진이 '스윙스 편'의 소개와 관련해 '힙합인줄 알았는데 X선비가 오셨네. 그러니까 XXX한테 차이지. 스웩' '술먹지상렬 네번째 술꾼 돈까스. 윙스 등장' '힙합은 위험한 짓거리 하는 거라고요? 그래 어디까지 위험 해지나 보자 ^^' '롤@스 삥 뜯었구요' '시종일관 두손 공손' '경찰청 포토존 설 거 각오하고 만든 방송!'이라는 표현도 논란의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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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스윙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이와 관련,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불편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지난 5월 2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술먹지상렬' 제작진이 썼던 소개글을 캡처해 게재한 후, "이렇게 내가 싫으면 부르지 말아줘요. 왜 불러놓고 영상 올릴 때 돼서야 속마음을 드러내요. 난 제작진들이 미워요. 차라리 면전에 대고 뭐라 하든가. 앞에선 수고했다 좋았다 다 말해놓고 왜저래. 난 잘만 해줬잖아"라고 했다.

이후 5월 2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제작진의 사과를 받지 않겠다고 했다.

'술먹지상렬' 제작진은 논란이 있은 후 5월 26일 공식 사과문을 게재, 스윙스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술먹지상렬' 제작진의 사과문 발표에도 일부 네티즌들은 비판을 이어갔다. 논란이 이어진 상황에서 '스윙스 편' 이후 새로운 영상은 업로드되지 않았다. 스윙스와 관련한 논란 여파로 예정된 업로드 일정을 멈췄다. 향후 새 영상 업로드 일정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사실상 채널이 잠정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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