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유연석 "돌담병원 비효율적"→한석규 "지켜보자"[별별TV]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3.06.09 22:3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3'
image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3'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한석규가 유연석의 센터장 취임 이후 자신의 주관을 뚜렷하게 내며 직원들과의 갈등을 서서히 예고했다.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강동주(유연석 분)의 돌담병원 컴백 이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동주는 돌담병원 외상센터 센터장이 됐다. 이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강동주는 자신의 개인 사무실을 확인하고 "아직은 센터장 대행입니다. 의국은 어딥니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강동주보다 선배인 양호준(고상호 분)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파벌 만들기"라고 반발했다.

image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3'
image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3'
이후 강동주는 "정식 센터장도 아니고 안면도 터야 해서"라며 동료들이 있는 사무실로 오겠다고 말하고 차은재(이성경 분)과 인사를 건네고 차은재에게 30분 후 브리핑을 준비해줄 것을 요청했다. 차은재는 "기억을 하는거야 못하는거야"라며 갸우뚱하는 모습을 보였다.

image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3'
image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3'



강동주는 "여전히 비효율적인 가동이 많았다"라며 "비외상 환자는 받지 않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중증외상, 출혈 환자만 받겠다"라며 "우리는 우리의 문제만 생각합시다"라고 밝혔다. 이후 강동주는 계속해서 들어오는 비외상 환자들을 돌담병원 응급실로 보냈다.

이에 직원들이 서서히 걱정의 눈초리를 보이자 김사부는 "내가 다 알아서 할게요. 강동주 편이 돼 달라. 강동주가 원하는 게 뭔지 지켜봐주세요"라고 답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