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할리우드 데뷔작 '선정성' 논란..톰 크루즈 또 온다 [위클리 무비]

한 주간 영화계 소식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3.06.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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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BO '디 아이돌'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할리우드 작품으로 배우 데뷔한 가운데, 작품 속 선정적 모습이 논란이 됐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이 첫방송 됐다.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이 주연을 맡은 '디 아이돌'은 우리나라 걸그룹 멤버인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 더욱 기대를 모았다. '디 아이돌'은 로스앤젤레스(LA)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인기 여성 팝가수가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이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릴리 로즈 뎁, 위켄드, 트로이 시반, 블랙핑크 제니 등이 출연했다. 제니는 이 작품으로 지난달 열린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 할리우드 배우들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디 아이돌'은 첫방송부터 파격이었다. 1회부터 조셀린(릴리 로즈 뎁 분)과 테드 로스(더 위켄드 분)가 관계를 가지는 장면 등 수위 높은 19금 장면들이 담겼다. 극중 조셀린의 친구이자 백업댄서 다이안 역을 맡은 제니는 여러 댄서들과 함께 안무를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브라탑에 핫팬츠를 입은 제니는 남성 댄서들과 무아지경으로 춤을 췄다. 제니가 추는 춤은 마치 성관계를 연상시킬 만큼 파격적인 안무로 높은 수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초 '디 아이돌'은 공개 후 칸 국제영화제에서 혹평을 받기도 했다. 제니가 파격적인 안무부터 선보이며 여러가지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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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톰 크루즈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영화 '탑건: 매버릭'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설의 전투기 조종사 '매버릭' 피트 미첼 대령이 파일럿 교육 기관인 탑건의 교관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탑건:매버릭'은 오는 22일 개봉된다. /2022.06.2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톰 크루즈가 11번째 내한을 확정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톰 크루즈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을 찾는다. 벌써 11번째 내한이다. 오는 6월 29일 톰 크루즈를 필두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한국 홍보 행사를 소화한다. '미션 임파서블'의 새로운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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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 사진=스타뉴스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1년간 연기 활동을 쉴 예정이다. 최근 톰 홀랜드는 Extra와의 인터뷰에서 애플TV+ '크라우디드 룸'(The Crowded Room) 이후 1년 동안 연기를 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톰 홀랜드는 해당 작품의 프로듀서와 출연을 겸했다. 톰 홀랜드는 "당연히 힘든 시기였다. 확실히 경험한 적이 없는 특정 감정을 겪어야 했다. 배우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 모든 세트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문제를 처리하는 것이 부담을 더했다"며 "지금은 1년 쉬려고 하는데 그만큼 이번 작품이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톰 홀랜드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스파이더맨 역을 맡아 국내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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