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수스와 열애설 언급 "사생활 오픈 부담..개인적인 일"

건대입구=김나연 기자 / 입력 : 2023.06.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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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재난 드라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2023.06.2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박서준이 유튜버 수스와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엄태화 감독을 비롯해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서준은 수스와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현재 촬영하고 있는 작품이 있어서 늦게 (열애설) 소식을 알게 됐다. 소식을 접하고 '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구나. 감사한 일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저 같은 경우는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편이고,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특별한 말씀을 드리긴 어려울 것 같다"며 "오늘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공식적인 첫 일정이기 때문에 이 영화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박서준은 전날 15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수스와 열애설이 불거졌고, 각 소속사는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오는 8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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