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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혜진 유튜브 |
29일 윤혜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후 여름에 이거 완전 딱!!색다른 별미! 초간단 매콤 새콤 오이절임! 강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윤혜진은 더운 여름 입맛을 돋우는 오이절임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는 오이를 자르고 직접 양념장을 만들어냈다.
이어 곧 '오이 짜다가 벌어진 대형 사고'라는 자막이 올라왔다. 엄태웅이 요리하는 촬영분을 실수로 촬영하지 않은 것.
이에 화가 난 윤혜진은 엄태웅에게 "진짜 짜증 나게 하지 마. 사람 똥개 훈련시키냐"고 말했다.
이어 "오이 절여놓은 거 쭉쭉 짜서 완성했는데 (촬영분을 날렸다)"며 "다 끝나고 오더니 갑자기 인상이 안 좋더라. 설마 '없냐'고 했더니 '없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죽일까 살릴까. 사람을 죽일 수도 없는 노릇이고"라며 "이렇게 영상을 날리는 게 몇 번째냐"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