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열애설 날려 버린 피네이션 계약 발표.."세계 최초"[종합]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3.07.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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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화사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띠동갑 사업가와의 열애설을 '흠뻑쇼'에서 날려버렸다.

화사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싸이싸이 흠뻑쇼 썸머 스웨그 2023' 게스트로 출연했다.


싸이는 이날 공연 도중 "나는 '피네이션'이라는 작은 음악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중요한 계약 건이 있다"라며 "이렇게 하는 건 이례적이다. 세계 최초가 아닐까 한다"라며 계약에 대한 운을 뗐다.

화사는 최근 소속사 RBW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상황. '흠뻑쇼'에 등장한 화사는 무대 위 계약서에 서명을 더하며 피네이션과 계약을 맺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솔로곡 '마리아'를 부른 뒤 "몇 분 전 피네이션 소속이 된 화사"라고 밝혔다.

또 화사는 "진짜 몇 분 전에 계약했다. 퍼포먼스가 아닌 방금 정말 계약을 한 것이다. 계약서를 검토해오다 오늘 정리가 됐다. 많은 분과 뜻깊은 추억을 나누게 됐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피네이션은 같은 날 오후 10시 공식 SNS를 통해 화사의 계약 사실을 알리며 "앞으로 화사의 활동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며, 마마무로서도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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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싸이 /사진제공=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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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싸이 /사진제공=피네이션
이날 화사는 12세 연상 비연예인 사업가 A씨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A씨가 음악업계에 종사하던 5년 전, 화사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을 맺은 것이다. 화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앞서 화사가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와 관련된 발언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보았다. 화사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남자다. 첫 만남은 겨울이었다. 1년을 내가 따라다녔다. 그분은 아니라고 했다. 나와 좋은 만남을 가질 때 오히려 그분이 더 (좋아) 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자존심도 버린다. 평범했던 예전 남자친구는 날 밀어내고 방송에서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선입견이 생긴 듯했다"라며 "난 연애 했었다. 한 2~3년 정도다. 그분이 튕기실 때 '아 피곤해' 하면 난 '그래도 저도 보고 싶어요. 너무 보고 싶어요'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해당 발언은 열애설과 맞물리는 지점이 있어

한편 화사는 지난 2014년 마마무로 데뷔해 타이틀곡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피아노맨'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그는 '멍청이' '마리아' 등 솔로곡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MBC '놀면 뭐하니?', tvN '댄스가수 유랑단'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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