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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청두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
선수단 본단은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 OZ3235편으로 출국했으며, 약 4시간의 비행과 1시간의 육로 이동을 거쳐 청두 선수촌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출국한 인원은 대한체육회 본부임원과 배구, 사격, 우슈(투로), 유도, 체조(리듬), 탁구, 태권도(품새), 테니스 선수단 등 120여 명으로 구성됐다. 본단에 이어 배드민턴, 수영(경영, 다이빙), 우슈(산타), 육상, 조정, 체조(기계), 태권도(겨루기), 펜싱 선수단도 차례로 출국해 선수단에 합류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농구(16), 배구(16), 배드민턴(17), 사격(24), 수영(경영 26, 다이빙 15, 수구 16), 우슈(10), 유도(18), 양궁(17), 육상(31), 조정(13), 체조(기계 15, 리듬 4), 탁구(14), 태권도(31), 테니스(11), 펜싱(30) 총 15개 종목 344명(선수 250명, 경기임원 74명, 본부임원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선수단은 오는 28일 동안호 스포츠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 대회는 당초 2021년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