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재벌3세 스캔들' 위기..파파라치 등장[★밤TView]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3.07.3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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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킹더랜드' 방송 캡처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가 정략결혼 위기에 이어 파파라치에 의해 연인관계가 발각될 위기에 놓였다.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천사랑(임윤아 분)이 구원(이준호 분)의 혼담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구회장(손병호 분)은 퍼스트로얄 호텔 막내딸 한유리(이수빈 분)를 불러 "올해 안에 결혼해"라며 구원과 결혼을 추진하는 얘기를 꺼냈다. 서빙을 하던 천사랑이 구원과 한유리의 정략결혼 혼담을 직접 듣게 됐고 충격을 받아 들고있던 접시를 떨어뜨리고 말았다.

구원은 놀라 곧바로 천사랑에게 다가가 "다친 데 없어?"라고 물었고, 천사랑은 "괜찮습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구원은 "내가 할게"라며 접시를 치우려고 했지만 다른 지배인의 만류로 천사랑이 자리에서 떠났고 구원은 착잡해졌다.

구회장이 계속 구원과 한유리의 결혼 얘기를 꺼내자 구원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라며 "죄송하지만 저는 한번도 유리를 제 마음에 둔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고요"라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나 한유리는 "괜찮아요. 오빠 사랑하고 싶은만큼 충분히 사랑하고 깨끗하게 정리해. 어차피 우린 결혼해야 하니까"라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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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킹더랜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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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킹더랜드' 방송 캡처


구원은 천사랑을 찾아가 자신의 변함없는 마음을 말했고, 천사랑은 괜찮다고 했지만 구원의 연락을 안 받으며 거리를 두는 듯해 보였다. 구원은 한유리에게 "진짜 사랑을 해"라고 했지만, 한유리는 "내가 도와주면 킹그룹 확실히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거 알잖아"라고 구원과의 결혼에 자신감을 보였다.

천사랑은 "머리론 괜찮다 괜찮다 하는데 마음은 그게 아닌 것 같아. 천천히 생각 좀 해보려고"라고 털어놓았고, 구원은 "신경 안 썼으면 좋겠어. 신경 쓰이겠지만 그래도 날 믿어줬으면 좋겠어. 내가 알아서 잘 해결할게"라고 말했다. 천사랑이 "내 일이야. 앞으로 어떻게 할 지는 내가 결정해"라고 하자 구원은 "그래도 헤어질 생각 같은 건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천사랑은 "나랑 헤어질 생각했어? 사람 서운하게"라고 말해 구원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구원은 "마음이 안 좋다고 하니까 그때 그 일 때문인가 했지"라고 하자 천사랑은 "그 결혼얘기? 당연히 놀랐지. 그런데 어른들의 반대는 당연히 있을 수 있는 거니까. 본부장님도 아직 우리 할머니한테 허락 못 받았잖아"라고 했고, 구원은 "그건 아니지. 할머니 마음 속에 나는 언제나 1번인데. 독보적인 1번 그게 바로 나야"라고 말했다. 이에 천사랑이 웃자 구원은 "이제야 웃네. 이 얼굴이 진짜 보고 싶었어"라며 천사랑의 손을 잡았다. 천사랑은 "걱정하지마. 내 마음 다 알면서"라고 구원을 다독였다.

천사랑은 '생각 좀 해보겠다'라고 말한 뜻에 대해 "드림팀에 가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라. 진짜 열심히 일해서 올라가면 부잣집 하녀가 되는 건가. 내가 꿈꿨던 호텔리어는 이게 아닌데.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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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킹더랜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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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킹더랜드' 방송 캡처


구회장은 생존 경영 실천 방안 회의를 열었고, 구화란은 정규직을 계약직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연간 10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반해 구원은 두바이 호텔, 벨기에 리조트 그룹과의 협업 등을 통해 글로벌로 진출, 연간 350억 원의 기대수익을 노리는 전략을 제시하면서 킹호텔의 '100년 호텔' 이미지를 브랜드화할 것을 제안해 구회장으로부터 킹호텔 사장직을 얻었다. 이에 구화란은 킹호텔 사장직에서 밀려났다.

천사랑은 킹호텔 드림팀 업무로 구화란의 아들 윤지후(김동하 분)를 한국에 있는 기간 동안 케어하게 됐고, 윤지후와 눈높이로 함께 놀며 윤지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천사랑은 윤지후를 돌보느라 구회장의 집까지 가게 됐고, 구원의 방을 구경하다가 구원과 막간 키스 데이트도 하게 됐다. 구원과 천사랑은 윤지후와 한강 피크닉도 같이 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원은 친모가 어릴 때 자신을 버리고 집을 나간 게 맞았단 얘길 친모의 지인에게 전해들었다. 구원은 "이제 엄마 생각은 안 하고 싶어. 이제야 엄마한테서 벗어난 것 같아"라고 했고, 천사랑은 "마음 편해졌으면 됐어"라며 구원을 안아줬다. 그때 두 사람이 집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도촬하는 실루엣이 나타나 구원과 천사랑의 관계에 또 한번 위기가 올 것을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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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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