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은채, 키이스트와 4년 동행 끝..재계약 없이 홀로서기 [종합]

이승훈 기자 / 입력 : 2023.08.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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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채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정은채가 키이스트를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8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정은채는 최근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정은채는 2015년 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약 3년간 아이오케이컴퍼니와 동행했다. 이후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던 정은채는 2019년 7월 키이스트 품에 안겼고, 지난해 8월 한 차례 재계약을 했다.

정은채는 올해도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논의했으나 최종적으로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 새 출발에 나서기로 했다. 정은채는 키이스트 계약 전부터 자신의 일을 봐준 오랜 매니저와 함께 1인 기획사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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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채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를 시작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와 동시에 이국적인 비주얼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정은채는 음료, 화장품, 전자제품 등의 CF를 섭렵했으며 휘성, 나얼 등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면서 활동 반경을 넓혔다.

특히 정은채는 중학생 때부터 영국에서 8년 간 유학 생활을 하면서 유명 패션 스쿨을 다녔던 만큼 연기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13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첫 번째 미니앨범 '정은채'를 발매하면서 음악 활동도 선보였다.

이후 정은채는 OCN '손 the guest',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Apple TV+ '파친코', 쿠팡플레이 '안나(ANNA)', 영화 '역린', '더 킹', '안시성' 등을 통해 열일 행보를 펼쳤으며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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