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이슬', 제이에스티나와 한정판 굿즈 출시... 500세트 한정 판매

김혜림 기자 / 입력 : 2023.08.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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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소주 브랜드인 참이슬이 국내 대표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와 함께 두번째 한정판 협업 굿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이슬의 이슬방울과 제이에스티나의 왕관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참이슬 푸어러'와 '오픈링(반지)'을 한 세트로 구성했고, 핑크이슬 패키지에 담은 게 특징이다.


이번 협업의 계기에는 두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 중인 아이유가 있다는 점이다. 아이유는 참이슬 최장수 브랜드 모델로 9년째 활동하고 있고, 제이에스티나와는 2020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 모두 각기 다른 브랜드 정체성을 활용한 이번 협업 굿즈를 통해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진행한 참이슬과 아이유가 모델인 타 브랜드와의 협업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21년 국내 주류 브랜드와 주얼리 브랜드가 최초로 협업을 진행했다. 참이슬과 제이에스티나의 아이덴티티를 모티브로 만들었던 '펜던트 목걸이'와 '소주잔'은 판매 1분 30초만에 500세트가 완판되며 폭발적 호응을 보였다. 참이슬은 작년에도 아이유가 모델이었던 브랜드 '이브자리'와의 협업을 통해 '이슬방울 냉감쿠션'을 선보였고, 600개 모두 완판됐다.

두 회사의 한정판 협업 굿즈는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총 500세트이며, 세트당 판매가 8만9000원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참이슬의 깨끗한 이슬방울 이미지를 활용해 제이에스티나와 새로운 협업을 시도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참이슬의 이미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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