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자르 다음가는 레알 먹튀’ 요비치, 피오렌티나에서도 버려지며 AC밀란 이적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09.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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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알의 먹튀 중 하나인 루카 요비치가 임대도 아닌 완전 이적으로 AC밀란에 합류한다.


AC밀란은 2일(한국 시각) ‘AC 밀란은 루카 요비치와의 영구 이적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공식화했다.

요비치는 장점이 많은 선수다. 피지컬도 뛰어나며 스피드도 갖추고 있다. 또한 팀원들과 연계가 좋고 위치선정이 좋기 때문에 주로 투톱으로 활약한다. 미드필더처럼 낮은 위치로 내려오면서 팀원들에게 패스를 연결해 주기도 하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가 아닌 9.5번 정도의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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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전성기는 2017년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임대에서 시작된다. 그는 2018/19 시즌 14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며 엄청난 득점 페이스를 보여줬고 유로파 리그에서도 준결승 진출에 공을 세우며 프랑크푸르트로 완전 이적을 했다.

2018/19 시즌에는 최고점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세바스티앙 알레, 필립 코스티치와 함께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며 리그에서만 17골 모든 대회에서 27골 6도움을 하며 분데스리가 공동 득점 3위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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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거기서부터 먹튀의 시작이었다. 호날두의 대체자와 장기적으로 주전 공격수로 키우려고 영입을 했다. 그는 2020/21 시즌 내내 부진했고 부상, 불륜 논란, 등등 사고를 치며 결국 주전 자리를 뺏겼다.

2021/22 시즌에는 지속적인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경기에 거의 나오지 못하며 총 5경기 출전을 했고 득점을 하지 못했다. 그 이후로 프랑크푸르트 임대. 피오렌티나 임대 등등 요비치를 살려보려고 애를 썼으나 결국 그는 터지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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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임대로 AC밀란으로 이적할 것처럼 보였지만 그는 완전 이적으로 AC밀란으로 합류했다.

팬들의 반응은 당연히 좋지 않다. 당장 피오렌티나에서도 크게 실패한 데다 프로의식도 좋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이다. 피올리 감독이 원하는 선수도 아니고 밀란 전술에도 맞지 않기 때문에 주전으로 고용할지는 미지수다.

그는 밀란과 2024년까지 1년 계약을 했으며 등번호는 15번을 배정받았다.

사진 = AC밀란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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