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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에서 하나원큐로 이적하는 김시온. /사진=WKBL |
하나원큐와 BNK는 4일 열리는 WKBL 신입선수선발회(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하나원큐는 BNK로부터 김시온을 영입하고, 2023~2024시즌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지명권 및 2025~2026시즌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양도하게 된다.
해당 트레이드로 BNK는 4일 진행되는 2023~2024시즌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하나원큐의 1라운드 지명권과 BNK의 1라운드 지명권까지 모두 행사할 수 있게 되며, 하나원큐는 2라운드부터 선수 지명이 가능하다. 이날 오전 열린 지명순번 추첨에서 하나원큐는 청주 KB스타즈에 이어 2순위 지명권을 얻었고, BNK는 5순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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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열린 WKBL 신인 드래프트 지명순번 추첨식에 참석한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왼쪽). /사진=WKBL |
새롭게 하나원큐의 유니폼을 입게 되는 김시온은 2014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2순위로 KDB생명에 입단했으며, BNK로 팀이 재창단되는 동안에도 남아있던 선수였다. 통산 185경기에 출전한 그는 평균 2.4득점, 1.5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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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사진=WKB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