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그룹, 창립기념일 맞아 서울 쪽방촌·강원 산불 피해 지역서 임직원 봉사활동

전시윤 기자 / 입력 : 2023.09.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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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그룹이 창립 21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임직원들의 참여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그룹이 매년 창립기념일에 실시해 온 대면 봉사활동을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한 것이다. 본아이에프와 본푸드서비스, 순수본 등 3사 임직원 참여로 서울과 강원도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진행됐다.


'모두가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본그룹의 설립이념을 되새기고 실천하기 위한 행사의 취지에 따라 지난 3년간 물품 기부 등 비대면 나눔을 펼친 데 이어, 이날 행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금에 회사가 매칭해 총 1,850만 원의 기부금이 모여 의미를 더했다.

먼저, 대부분의 임직원들은 ▲서울 동대문/영등포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면서도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배부터 장판 교체, 선반 설치, 주변 청소를 진행했다. 또,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식사를 돕고자 순수본의 가정간편식(HMR) 본죽과 장조림 제품 등으로 구성된 정성박스 100세트와 컵라면 220박스 등 총 320 세트를 지원했다.

동시에, 일부 임직원들은 ▲노을공원(서울 마포구) 숲가꾸기 및 걸음 기부로 모인 묘목 195그루 식재 ▲강원도 강릉 일대의 해안 숲 정화 및 산불 피해 가구 화단 정비 활동을 각각 마쳤다.


본그룹 관계자는 "'창립기념일 임직원 봉사활동'은 본그룹 설립이념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지역사회 나눔으로,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재개하는 대면 나눔이라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가 있다"라며, "이에 서울 쪽방촌부터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까지 지원 대상과 범위 등을 확대한 데 이어, 향후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나눔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한 형태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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