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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구장. /사진=안호근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와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거행될 예정이었던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오전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비가 계속해서 내린 가운데, 오후 들어서도 비가 계속 내렸다. 결국 경기가 진행되기 어렵다고 판단해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이날 취소된 잠실경기는 내일(27일) 더블헤더로 편성됐다. 오후 3시에 더블헤더 1차전을 치른 뒤 1차전 종료 후 30분에 2차전이 펼쳐진다.
다만 인천 경기는 이미 27일에 더블헤더가 편성된 관계로 추후에 편성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