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 이강인 ‘실질적 경쟁자’ 사비 시몬스 PSG 안 오나? 라이프치히, 전력을 다해 붙잡는 중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09.28 11:57 / 조회 :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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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라이프치히는 임대로 온 사비 시몬스를 다시 PSG로 보내고 싶지 않다.

축구 매체 ‘비사커’는 28일(한국 시각) ‘구매 옵션 없이 RB 라이프치히로 임대된 시몬스는 시즌이 끝난 후에도 자신을 남기고 싶어 하는 독일 구단으로부터 이미 만장일치로 승인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라 기본기가 상당히 뛰어나다. 축구 지능이 좋은 편이라 영리한 오프더볼 움직임과 적극적인 침투를 활용하여 박스 타격을 잘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패스 센스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동료를 활용한 플레이를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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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시즌에 파리 생제르맹에서 데뷔한 그는 주전 자리를 찾기 위해 파리를 떠나 2022년에 네덜란드 리그 PSV로 이적한다. 그는 이적하자마자 자신이 왜 현시점 최고의 유망주인지 보여줬다.

그는 2022/23 시즌 총 48경기 22골 12도움이라는 이제 프로 데뷔 1년 차인 선수가 아닌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리그에서 19골을 넣으며 프로 1년 차 그것도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보는 선수가 두비카스와 함께 공동 득점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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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바이백으로 다시 시몬스를 데려왔고 이번 시즌은 완전 이적 조항 없이 독일의 라이프치히로 1년 임대 보냈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미친 활약을 하고 있다. 슈투트가르트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하며 그의 이름을 알렸다.

다음 3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도 그는 1골 1도움을 했다. 그는 멈추지 않았다. 4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다이빙 헤더로 선제골을 넣더니 로이스 오펜다의 두 번째 골을 도우며 5경기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이 활약을 바탕으로 벌써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 3, 4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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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시몬스는 "나는 매일 선수들과 스태프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즐기고, 짧은 시간 후에는 이곳에서 매우 편안함을 느낀다. 적응할 시간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기분이 좋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비는 올 시즌 라이프치히의 야망에 대한 질문에 "바이에른과 바이어 레버쿠젠 간의 결과를 봤다. 그러나 결국 우리가 성과를 내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는 그것을 차근차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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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파리가 내년 6월 그를 선수단에 유지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고집하고 있다는 점이다. 라이프치히의 막스 에베를 스포츠 디렉터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시몬스는 매우 좋은 출발을 했고 감정적으로 구단에 애착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는 그가 내년 여름에도 우리와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그가 말했다. 이강인의 실질적 경쟁자인 시몬스가 파리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이강인은 더욱더 수월하게 주전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렌치 풋볼 뉴스 , 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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