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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까?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8일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스타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EPL의 센세이션 선수 중 한 명이다. 주로 왼쪽 측면 공격을 소화하지만, 그라운드에서의 다재다능함의 레알이 이적시장에서 전력 강화로 가장 선호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레알은 계속해서 옵션을 평가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의 손흥민 영입 가능성은 팬들을 긴장하게 만들 주제다”고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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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손흥민의 레알 이적설을 조명했다.
‘더 하드 태클’은 “레알이 손흥민 같은 수준의 선수를 영입하는 건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최고의 보강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레알은 과거에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의 이적료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손흥민 영입은 결코 싸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기민한 협상가다. 계약이 1년 남은 해리 케인에게 클럽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도록 바이에른 뮌헨을 설득하기도 했다”며 가격에서 이견을 좁히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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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이적은 토트넘에게 엄청난 타격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빼놓지 않았다.
‘더 하드 태클’은 “히샬리송의 부진을 고려하면 꾸준하게 득점을 해주고 있는 손흥민의 레알 이적은 토트넘에 큰 타격이 될 것이다”고 우려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에 충실했지만, 여건이 된다면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레알의 유니폼을 입는 최초의 대한민국 선수가 되는 건 확실한 유혹이 될 것이다. 게다가 우승 확률도 더 커진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레알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꾸준하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는 있었지만, 진전은 없었다.
레알의 손흥민 영입은 쉽지 않은 사업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 추진으로 계속 함께하겠다는 분위기를 내뿜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계약 기간인 2025년 6월 이후에도 손흥민과 계속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려는 중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동행 연장 협상을 진행 중이다. 장기계약을 원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 연장을 결정했고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까지 체결할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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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는 가능성 제기는 처음이 아니다.
토트넘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 폴 오 키프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 연장을 추진하기 위해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
토트넘의 손흥민 계약 연장 추진 가능성은 환영받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는 “손흥민이 새로운 계약을 제안받지 못한다면 충격이다. 그러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동행 연장은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토트넘은 보통 30세 이상 선수들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하지 않는다. 하지만, 손흥민은 예외다. 몇 년 동안 최고 수준의 활약을 계속 보여줄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고 동행 연장 가능성을 환영했다.
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기자 폴 브라운 역시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라운은 “손흥민은 토트넘의 캡틴이 됐고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마음에 새기는 중이다. 선수단을 넘어 더 넓은 팬층 사이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존경을 받는 중이다”며 존재감을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이유가 전혀 없는 것 같다. 토트넘도 손흥민을 사랑한다. 새로운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 한동안 잔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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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손흥민을 붙잡길 원하는 이유는 케인이라는 핵심 선수를 놓친 걸 반복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원한다는 세부적인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토트넘은 케인과 결별한 사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손흥민과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 역시 “토트넘은 케인의 이적으로 교훈을 얻었다. 이로 인해 다니엘 레비 회장은 코너에 몰리게 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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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 계약 연장 추진 세부적인 내용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가까운 시일 내에 손흥민의 장기 계약을 위한 회담을 열 계획이다”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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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PORT 360, Football Transf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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