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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DFB 포칼 2라운드에서 3부리그 구단과 격돌한다.
독일축구협회(DFB)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DFB 포칼 2라운드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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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B가 주관하는 DFB-포칼은 독일 축구 리그에 소속된 모든 구단들이 참가하는 국내 컵 대회다. 1라운드에 64개의 팀이 참가해 우승컵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DFB-포칼 우승팀에게는 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이 주어진다.
DFB-포칼 최다 우승팀은 뮌헨이다. 뮌헨은 DFB-포칼을 20번 제패했다. 뮌헨 다음으로는 베르더 브레멘(6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샬케04(이상 5회)가 뒤를 잇고 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은 RB 라이프치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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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은 1라운드에서 독일 3부리그 프로이센 뮌스터를 4-0으로 완파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뮌헨은 2라운드에서는 FC 자르브뤼켄을 만난다. 자르브뤼켄은 프로이센 뮌스터와 마찬가지로 3부리그에 소속된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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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속한 마인츠05는 2부리그 구단 헤르타 베를린을 만나게 됐다. 마인츠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무 5패로 리그 최하위로 처졌다. 아직 1승을 기록하지 못한 마인츠는 지난 시즌 리그 18위로 2부리그로 강등된 헤르타 베를린과 격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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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의 슈투트가르트의 상대는 우니온 베를린이다. 슈투트가르트는 분데스리가 초반 돌풍을 주도하고 있는 구단이다. 슈투트가르트는 현재 분데스리가 6경기 5승 1패로 바이엘 레버쿠젠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우니온 베를린은 지난 시즌 리그 4위에 오르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거머쥔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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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부터 주목할 만한 경기가 생겼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TSG 1899 호펜하임을 상대하게 됐다. 현재 도르트문트는 리그 4위, 호펜하임은 리그 6위에 위치해 있다. 두 팀은 지난 30일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첫 맞대결을 가졌다. 당시 도르트문트가 호펜하임에 3-1로 승리했다.
DFB 포칼 2라운드는 다음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결승전은 내년 5월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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