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 12주' 고아성·'허혈성 대장염' 이제훈, 건강 적신호→부국제 불참 [종합]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3.10.03 09:59 / 조회 :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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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왼쪽), 이제훈/사진=스타뉴스
배우 고아성과 이제훈이 건강상의 문제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에 불참한다.

이제훈 소속사 컴퍼니온 관계자는 2일 스타뉴스에 "이제훈이 지난 1일 밤 급작스럽게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을 가게 됐고, 허혈성 대장염이라는 진단을 받은 후 응급 수술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은 잘 마쳤고, 현재 빠르게 회복 중에 있다. 따라서 불가피하게 예정된 부산 일정에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당초 이제훈은 부국제에서 개막식 공동 사회를 맡았다. 그러나 건강상의 사유로 불참하게 되며 배우 박은빈이 최초로 한 명의 사회자이자 여성 최초의 단독 사회자로 나서게 됐다.

앞서 고아성도 천추골이 골절됐다. 이에 부국제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고아성은 지난달 8일 고아성은 천추골 골절로 입원해 전치 12주 판정을 받았다고 직접 알렸다. 천추골은 척추 부위 중 요추골(허리 뼈)과 미추골(꼬리뼈) 사이에 있는 뼈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아성은 개인 일정으로 천추골을 다쳐 12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이다.

고아성은 그가 주연으로 나선 '한국이 싫어서'가 올해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부국제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부상 여파로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 또한 고아성은 차기작이었던 티빙 드라마 '춘화연애담'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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