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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FC 바르셀로나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던 윙백 제레미 프림퐁이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엘 레버쿠젠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림퐁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프림퐁은 레버쿠젠과 계약 기간을 2028년 6월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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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팀 출신인 프림퐁은 2019년 9월 맨시티를 떠나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했다. 셀틱에서 그는 출전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2019/20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21경기에 출전했던 프림퐁은 2020/21시즌에는 30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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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림퐁은 2021년 1월 셀틱을 떠나 레버쿠젠에 입단했다. 레버쿠젠 이적 후 프림퐁은 서서히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서 48경기 9골 11도움을 기록해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포지션이 수비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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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후 맨유, 뮌헨, 바르셀로나 등 여러 빅클럽들이 프림퐁에 군침을 흘렸다. 20개의 공격 포인트를 쌓을 정도로 공격력이 뛰어난 측면 수비수는 충분히 매력적인 자원이었다. 여러 구단이 눈독을 들였지만 프림퐁은 레버쿠젠에 잔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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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도 프림퐁은 여전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23/24시즌 8경기 2골 3도움으로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프림퐁의 성장세 덕분에 현재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분데스리가 우승 가능성이 생긴 레버쿠젠은 프림퐁을 지키기 위해 재계약에 착수했다. 프림퐁이 레버쿠젠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계약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사진= 바이엘 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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